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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상흑자 72억弗 감소
2022-05-10 17:39:28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3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국제유가 등의 상승으로 수출보다 수입이 빠르게 늘면서 올해 1분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70억달러가량 감소했다. 4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아졌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가 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2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6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2020년 5월 이후 2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지속했지만, 작년 같은 달(75억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7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1분기 전체로도 경상수지는 150억6000만달러 흑자였지만, 전년 동기(223억4000만달러) 대비 72억8000만달러 축소됐다.

경상수지 흑자 폭이 감소한 것은 견조한 수출 증가세에도 원자재 수입 급증으로 수입 증가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이다. 1분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4억달러(18.6%) 증가한 1746억달러였으나, 수입은 원자재 수입 급증으로 362억달러(28.4%) 늘어난 1642억달러로 집계됐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10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억달러 줄었다. 황상필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위험 요인이 있지만,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에 흑자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난달 통관 기준으로 무역적자(26억달러)를 본 데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도 4월에 몰려 있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9년과 2020년 4월엔 각각 5억3000만달러, 40억2000만달러 적자였으나 지난해엔 1억8000만달러 흑자였다.

한편 내국인의 해외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비교한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3월 중 53억7000만달러 늘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가 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여파로 전월(83억달러)과 비교해 증가폭이 29억3000만달러 줄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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