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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ADAS 의무화에…만도·모비스 수혜
2022-08-04 17:34:57 

자율주행과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장착이 지난달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의무화되면서 만도와 현대모비스 등 국내 관련 부품업체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EU는 지난달 6일 새로운 자동차 일반 안전 규정을 적용해 ADAS 장착을 의무화했다. 골자는 이날부터 EU 내에 출시되는 모든 신차(승용차·밴·버스·트럭)에는 ADAS를 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ADAS는 자율주행의 여러 단계 중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2단계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여기서 ADAS는 차량 내 각종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앞뒤 차량을 파악하고 자동으로 제동·출발하는 모든 시스템 부품을 말한다.

국내에서 ADAS 선두주자는 단연 만도와 현대모비스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회사에 ADAS 부품을 납품하는 만도는 ADAS 부문만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법인 'HL클레무브'를 지난해 말 출범시켰다. HL클레무브는 카메라와 레이더, 라이다(LiDAR·레이더의 파장 대신 빛을 조사해 사물을 더욱 정교하게 인식)를 비롯해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주로 현대차·기아에 ADAS를 납품하는 현대모비스도 EU 결정에 반색하고 있다.
초음파 센서와 전·측방 레이더, 전방 카메라,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드는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차량 부품 계열사 중에서도 유일하게 엔진을 생산하지 않는 기업이다. ADAS에 집중한 만큼 이번 EU 결정이 더욱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유럽에는 이미 ADAS 개발력이 우수한 기업이 많기 때문에 이번 EU 결정에 따라 기업 간 경쟁이 촉발되고, 우리도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세계 ADAS 시장 규모는 270억달러(약 35조4000억원)이며 2030년엔 829억달러(약 108조6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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