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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뒤에 돈 될 그림이라는데"... 빅데이터가 콕 집은 작품
2022-08-04 17:42:00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티스트 큐레이션 플랫폼 '아트빌리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트빌리지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작가를 선정해 대중에게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예술 작품에 관심 있지만 어떤 작품을 구입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됐다.

다양성을 위해 구상, 추상, 사진, 조각 등 분야별로 아티스트를 구성한 뒤 전시, 아트페어, 컬렉터, 아트 컬래버레이션 등 아트마켓에서의 성과와 미술관 초대전 이력, 해외 전시 이력, 국내외 전문 아트 미디어 평가 등 미술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유망 작가를 최종 선정한다.


아트빌리지는 사람들이 작가의 세계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작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해 장기간 깊이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축적해 제공한다. 단순한 판매 플랫폼이 아닌 작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매달 작가 1명을 선정해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에 대한 여러 측면의 동영상을 2주 동안 선공개한 뒤 신작을 포함한 다수 원화 컬렉션을 발매한다. 동영상을 공개하고 2주가 지나야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첫 번째로 김덕기 작가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다. 김 작가는 25년여간 작품 활동을 이어온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중견 작가로, 그의 작품에는 가족의 행복,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선공개된 20여 개 동영상을 통해 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독점 공개된 신작 시리즈를 만나 볼 수 있다.

아트빌리지는 김 작가를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아티스트를 소개한다. 이달 중순에는 사진과 회화를 융합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고상우 작가, 9월에는 사진과 조각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권오상 작가, 10월에는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영상을 기반으로 작품 세계를 형성한 박광수 작가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미술 시장에 뛰어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아트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패션뷰티업계 최초로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미술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수만 원대 아트 포스터부터 유명 작가의 원작까지 다양한 예술 상품을 망라한다. 고가 명품 범위를 패션뷰티에서 예술품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에스아이빌리지는 2020년 업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미술품을 판매했다.
수천만 원이 넘는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이 여러 점 판매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10월에는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맞아 118점 미술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서울옥션에서 선보인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손잡고 김창열·이우환 작가 등의 작품을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단독 공개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옥션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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