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가 19일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기업인 지에스아이엘과 구독형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건설·제조 현장 등에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실시간 위험성 평가를 전개해 중대재해를 차단하는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통합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사업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현장 안전관리 체계에 맞춰 융합한다는 방침이다.

이상국 SK(주) C&C ICT디지털부문장은 "기존에 알려진 사업 현장 안전 리스크는 물론 그동안 찾지 못했던 숨겨진 위험도 도출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최근 화두로 떠오른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대응과 ESG의 필수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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