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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껄무새 되나"…서학개미도 멘붕, 순매수 1위 한달새 21% 폭삭
2021-10-05 18:00:38 

◆ 코스피 3000 붕괴 ◆

공급 측면 인플레이션이 실물경제를 덮친 가운데 세계 경제 양대 축을 이루는 미국과 중국에서 정책 불확실성이 불거지자 뉴욕 증시가 또다시 하방 압력을 받는 분위기다. 특히 반(反)독점 규제와 시중 금리 상승 전망 탓에 '서학개미'가 주로 매수해온 빅테크 기업 주가 낙폭이 두드러진다.

5일 매일경제 분석 결과 한국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이 사들인 미국 주식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올해 9월 7일~10월 4일 국내 투자자 순매수 금액 기준 미국 주식 상위 5개 종목 중 가장 낙폭이 큰 것은 '몬트리올 마이크로섹터스 FANG 3X레버리지'(FNGU)다.
같은 기간 시세가 26.34% 떨어졌다. 해당 종목은 순매수 4위로, 페이스북 등 미국 빅테크 기업 주가를 3배로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이다. 이 밖에 같은 기간 순매수 1위를 기록한 '프로셰어스프로울트라QQQ' 상장지수펀드(ETF)도 21.72% 급락했다. 해당 종목은 나스닥100지수를 3배로 추종한다. 순매수 2위인 반도체 장비 업체 ASML(-17.27%)도 낙폭이 두드러졌다.

현재로서는 이달 뉴욕 증시를 뒤흔들 만한 변수로 미·중 무역 긴장과 중국 헝다그룹 파산 리스크 등이 꼽힌다.
데이비드 스터브 JP모건 글로벌투자전략 책임자는 "여러 부정적인 변수가 동시다발로 쏟아졌지만, 특히 세계 경제 규모 2위인 중국에서의 헝다그룹 문제 불확실성이 가장 크다"면서 "헝다가 자회사를 팔아도 부채를 갚을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당국의 대응도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공급망 병목현상에 따른 원자재 가격 등 물가 상승 압박 속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1월 테이퍼링(자산 매입 규모를 줄임으로써 시중 유동성 증가세를 잡는 정책)을 예고하자 기술주 매도 압박도 여전한 상황이다. 미국 반독점·법인세 인상 규제 여파도 빅테크 주가 하방 변수로 꼽힌다. 다만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둘러싼 미국 민주·공화당 갈등 탓에 민주당이 1조달러 규모 인프라스트럭처 지출을 줄일 가능성이 나온 것과 관련해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민주당의 양보로 정부 부채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불안감이 일부 사그라들 수 있다"고 풀이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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