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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홍보대사 자처한 이 남성…해외서 인기폭발
2022-05-15 14:50:59 

올해 21살인 한국계 브라질인 가상인간 테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적은 브라질이지만 한국인을 닮은 외모에 외국어를 사용해 한국 문화를 적극 알리면서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가상인간이 여성인 점에 반해 남성이란 점도 특징적인 요소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 테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만명, 틱톡 팔로워 수는 21만명에 달한다. 서강대 학생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인 VHP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가상인간으로, 한국어와 포르투갈어, 영어에 모두 능통해 SNS에 글을 게재 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 한국 문화를 외국어로 소개하면서 짧은 시간 내 많은 팔로워를 확보했다.

테오는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을 친구들과 챙겨보는 모습을 SNS에 올린다. 국내에서 시판 중인 호떡믹스로 직접 호떡을 만들기도 하고, 경복궁에서 찍은 '셀카'를 올린다. 태그로는 'Korea'와 태극기를 넣는다. 팔로워와 댓글의 상당수는 외국인이다.

사실 그동안 대부분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여성이었다. 마케팅 대상으로 활용되는 만큼 패션이나 뷰티분야에서 여성 가상인간이 접근성이 더 높다고 판단돼 왔기 때문이다.

앞서 선보인 남성 인플루언서들은 2000년대 사이버 가수 아담을 제외하고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테오는 국내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한국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면서도 국적은 브라질이라 남미 사람들이 더 친숙하게 여길 요소가 많다. 방탄소년단 등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끄는 아이돌을 비롯해 다수의 한류 연예인으로 한국 남성이 친숙하게 된 영향도 있다.

가상인간 정보 사이트인 버추얼휴먼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세계 가상인간 수는 186명이다. 지난해 약 2조4000억원 수준이었던 버추얼 인플루언서 관련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약 14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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