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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뉴진스 덕에 춤춘 엔터株...SM 주가만 하락, 무슨일이
2022-08-21 17:23:39 

하이브, 에스엠, JYP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4대 엔터주 주가가 기대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과 더불어 블랙핑크 컴백, 뉴진스 흥행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도 대표 그룹들의 컴백이 예정돼 있고 해외 공연 재개에 따른 티켓, 굿즈 등의 판매량 증가도 예상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터 4사는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그룹 컴백, 콘서트 등이 하반기에 몰려 있어 시장 기대치는 높지 않았지만 4사 합산 매출액 8404억원, 영업이익 141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87%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인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터 4사 모두 원활한 아티스트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에서도 선방할 수 있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반기 본격적인 콘서트 재개와 맞물려 음반·음원·기획상품(MD) 등 고마진 지식재산권(IP)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터주 주가 반등의 동력은 걸그룹 흥행이다. 하이브 주가는 두 달 전 방탄소년단(BTS)의 그룹 활동 중단 발표로 30% 가까이 폭락했으나 최근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끌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도 지난 5월 데뷔한 또 다른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의 인기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BTS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세븐틴, 엔하이픈 등의 월드투어에 따른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19일 주력 걸그룹 블랙핑크가 정규 2집 앨범으로 컴백해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음반 선주문이 150만장을 넘겼고 향후 250만장 이상의 주문이 예상된다"며 "10월 15일 시작되는 월드투어는 150만명 규모로 확정돼 2019년 블랙핑크 월드투어(50만명) 규모의 3배에 달해 큰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상반기에도 블랙핑크 월드투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주목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규 앨범 발매, 일본 현지 걸그룹 니쥬의 첫 일본 아레나 투어 등이 예정돼 있어 고마진 IP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스엠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줄어든 194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지난 17일에는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두 번째 주주서한을 보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 문제에 대한 해결을 재차 압박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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