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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장 중국기업, 퇴출 모면하나
2022-04-03 17:56:40 

중국 금융당국이 미국 증시에 상장해 있는 자국 기업의 퇴출을 막기 위해 회계규정 개정에 나섰다. 회계감독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 양국 간 갈등이 확산되면서 미국 증시에서 중국 기업들 주가가 폭락하자 중국이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증권의 해외 발행 및 상장에 관한 보안 강화 및 기록물 관리 업무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규정 개정안에서는 '해외 상장된 중국 기업에 대한 현장 검사는 주로 중국의 감독·관리기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중국 감독·관리기구의 검사 결과를 근거로 해야 한다'는 문구가 사라졌다.
대신 '외국 증권 감독관리기구와 관련 기관은 중국 증권회사나 서비스 제공 업체에 대한 조사와 감독을 신청할 수 있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이번 개정과 관련해 외신들은 회계 감독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이 미국에 일부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미·중 양국 간 회계감독 갈등의 시작은 2019년 중국의 증권법 개정이다. 당시 중국 당국은 규정을 개정해 중국 정부의 승인 없이는 자국 기업이 자의적으로 외국 당국에 회계자료를 제출할 수 없도록 했다.

[베이징 = 손일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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