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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여행` 덕분에 우버·에어비앤비 2분기 매출 껑충
2022-08-03 17:23:12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숙박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한 대목이다.

2일(현지시간) 우버는 콘퍼런스 콜을 통해 올 2분기 매출액이 80억7000만달러(약 10조5800억원)로 전년 동기 39억2900만달러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 추정치 평균인 73억6000만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다.
2분기 우버 이용 건수는 18억7000만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다. 순이익은 26억달러 적자로 전 분기 59억3000만달러보다 줄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드라이버도 늘어나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버는 운전사 증가로 인해 향후 서비스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화물트럭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트랜스플레이스를 인수한 것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 또 우버의 배달 서비스인 우버이츠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5% 늘었다.

이날 에어비앤비는 2분기 매출액이 21억달러(약 2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58% 급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3억79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6800만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예약 건수는 1억300만건에 달했으며, 예약 금액은 총 170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7% 늘었다. 아울러 28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격근무가 확산하면서 휴가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 증가한 결과다. 다만 3분기에 대해서는 불투명하게 전망했다.
데이브 스티븐슨 에어비앤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항공기 결항으로 숙박 예약 취소가 증가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가는 엇갈렸다. 시간외거래에서 에어비앤비는 116.34달러로 마감해 8.19% 하락했다. 반면 장 시작 전 실적을 발표한 우버는 이날 주가가 18.9% 급등한 29.25달러를 기록했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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