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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美 개미 성지였는데 아무도 안봐"…결국 1000명 해고
2022-08-03 17:23:58 

미국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주식 플랫폼으로 불리는 로빈후드가 또 구조조정에 나섰다. 블래드 테네브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 직원 수를 약 23% 줄이겠다"고 밝혔다. 감축 대상은 영업·마케팅·프로그램 관리 분야 등 전방위적이다.

이에 대해 테네브 CEO는 "40년 만에 최고에 달하는 물가 상승과 함께 가상화폐 시장이 붕괴해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로빈후드는 올 들어 인력을 계속 줄이고 있다. 이미 올해 4월 직원 9%를 해고한 바 있다. 4월 340명, 8월 713명으로 올 들어 1000명 이상을 정리한 것이다. 로빈후드는 해고 대상자들에게 조만간 이메일과 슬랙을 통해 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조직을 보다 수평적으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은 저조한 실적 때문이다. 로빈후드 매출액은 2분기 3억1800만달러(약 4172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43.7% 급감했다. 순손실은 2억9500만달러(약 3870억원)에 달했다.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애플리케이션을 열어본 월간 활성 사용자 역시 2분기에 1400만명으로 같은 기간 10% 줄었다. 아파르나 체나프라가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구글로 이직했다.

한편 로빈후드는 이날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부로부터 300만달러(약 390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가상화폐 부문에서 자금 세탁 방지와 사이버 보안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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