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 매일경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차이나태양광 ETF, 석달새 36% 고공행진
2022-08-24 17:41:47 

중국의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를 편입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국이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을 펼치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 ETF는 지난 5월 2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석 달간 가격이 약 36% 상승했다. 타이거(TIGER) 차이나클린에너지솔랙티브 ETF 역시 같은 기간 19%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TIGER 차이나클린에너지솔랙티브 ETF는 태양광·풍력 등 중국 재생에너지 핵심 업종에 투자한다. 양광전력, 융기실리콘자재 등의 편입 비중이 높다. 일례로 중국의 대표 태양광 인버터 생산 기업인 양광전력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30%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갖추고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국의 태양광 발전 설치 규모는 306GW로 전 세계에서 36%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2030년 이전에 탄소배출량을 하락 추세로 전환하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 정부는 태양광, 풍력발전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한 채권 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하늘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2025년까지 신축 공공기관과 공장 지붕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을 설치하는 비중을 50%로 목표하고 있다"며 "이 경우 2026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82%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최근 1년 새 10배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지난 5월 리파워 EU플랜(RePowerEU Plan)을 앞세워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친환경 발전 설비 구축이 본격화되면 중국산 제품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정범 기자]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삼성증권 35,150 ▲ 550 +1.59%
태양 8,250 ▲ 20 +0.24%
CS 1,560 ▼ 15 -0.95%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 8,230 ▼ 105 -1.26%
 
전체뉴스 -> 매일경제 목록보기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35%↓…"中 소.. 22-09-28
뉴욕증시 혼조세…나스닥, 저점매수.. 22-09-28
- 차이나태양광 ETF, 석달새 36% 고공.. 17:41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11.29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433.39 ▲ 25.12 1.04%
코스닥 727.54 ▲ 9.64 1.34%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