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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사태 직격탄…美헤지펀드 부도 선언
2022-06-28 14:34:48 

가상화폐 헤지펀드인 '스리애로캐피털(3AC)'이 채무 유예인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올 들어 급락한 루나에 투자해 큰 손실을 입은 데다 다른 가상화폐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돈을 제때 갚지 못한 것이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중개업체인 보이저디지털은 3AC를 상대로 채무불이행 사실을 통지했다. 3AC는 보이저디지털에서 비트코인 1만5250개와 스테이블 코인인 USDC 3억5000만개를 빌렸는데 제때 갚지 못했다.
이날 기준으로 6억6895만달러(약 8597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채무불이행의 이유는 코인값의 급락이다. 3AC는 루나에 투자해 2억달러 손실을 입었고 이더리움의 파생상품인 'st이더'에 투자해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업계는 다른 가상화폐 헤지펀드 역시 채무불이행에 빠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이저디지털은 앨러미더 벤처스에 대해서도 총 5억1800만달러를 대출한 상태다. 염려감이 커지면서 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16% 하락한 2만625달러, 이더리움은 3.29% 떨어진 1174.43달러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시장이 위축되면서 거래소 역시 비상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대한 견해를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종전 70달러에서 크게 낮은 45달러로 낮춰 잡았다.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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