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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바다서 수영복 입고 미사…종교 모욕 혐의 조사
2022-07-31 18:41:06 

이탈리아에서 한 신부가 웃통을 벗은 채 수영복을 입고 신도들과 바닷속에서 미사를 봐 논란이 되고 있다. 여름캠프 중 땡볕이라 물속에서 미사를 봤다는 입장이지만 튜브를 제단으로 활용하는 등 종교 모욕 혐의로 종교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대교구의 마티아 베르나스코니(36) 신부가 튜브를 제단 삼아 바닷속에서 미사를 집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탈리아 남부 크로토네에서 마피아 반대 단체가 주최한 고등학생 여름캠프 미사에 참여 중이었으며, 당초 야외 미사를 집전할 계획이었지만, 그늘이 없고 아이들은 무더위에 지쳐가는 상황이었다.
이 때 한 가족이 마티아 신부에게 튜브를 제단 삼아 물속에서 미사를 올리자고 제안했고 신부는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과 미사를 올렸다.


이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회자되면서 크로토네 산타세베리나 대교구는 "피서지나 휴양지, 학교 캠프 등 특수한 상황에서 교회 밖 미사 집전이 가능하지만, 식을 거행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에 대해선 교회 지도자층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마티아 신부는 "미사를 경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미사를 물속에서 집한 것에 반성한다. 너무 안일했다"고 말했다.

크로토네시의 한 검사는 마티아 신부가 교회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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