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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결별 소식에 고점에서 30% 빠진 리비언…서학개미 `악소리`
2021-11-24 10:31:26 

'제2 테슬라'라 불리며 전기차 시장에서 기대주로 떠오른 스타트업 업체 리비언의 주가가 고점 대비 30% 넘게 빠졌다. 주가는 전날 하루 동안에도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리비언은 전 거래일 대비 1.47% 오른 119.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대 상승 마감했으나 주가는 장중 한때 113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리비언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R.J 스캐린지가 2009년 설립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고급 픽업트럭과 SUV 전기차 등을 생산하며, 최근 전기차 픽업트럭 R1T를 출시했다.

리비언은 전기차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마존이 전체 지분의 20% 가량을 투자하면서 '아마존 전기차'라는 별명이 붙었다. 아마존은 추후 자사의 배달차량을 리비언 전기차로 전환활 계획으로, 이미 10만대 배달용 전기 밴을 사전 주문한 바 있다.

리비언의 주가는 지난 16일 장중 179.47달러까지 치솟은 이래로 급락세를 타고 있다. 최근 5거래일 중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전일 종가 기준 고점 대비 30.3%가 빠졌다.

특히 지난 15일 리비언과 포드의 전기차 공동개발 계획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앞서 포드는 지난 2019년 리비언에 5억 달러(약 5900억원)를 투자하고, 전기차 개발 협력에 나섰으나 최근 협력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언 티보듀 포드 대변인은 CNBC 등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포드와 리비언은 합작 자동차 개발이나 플랫폼 공유를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리비언 측은 포드가 여전히 리비언의 지분 12%를 보유하며 주요 투자자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리비언은 아직 전기차 대량생산을 시작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양산 체제 구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 리비언은 미국 일리노이주 노르망에 공장을 두고 있는데, 생산능력은 연간 15만대 수준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리비언의 R1T와 R1S 모델은 5만대 넘게 사전계약이 이뤄졌지만, 실제 출고 대수는 현재까지 156대에 그쳤다.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리비언에 투자한 서학개미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접어들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리비언이 상장 후 첫 거래가 된 지난 10일부터 주가가 고점을 찍은 16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리비언을 5155만2757달러 규모로 순매수했다. 이 기간 리비언은 개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6위 종목에 올랐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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