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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증시 위험 커지고 美는 낮아져"
2022-09-04 17:25:07 

이번주 국내 증시가 중국의 도시 봉쇄 확산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하락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반면 미국 시장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추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지난주 대비 위험도가 오히려 낮아졌다.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지표인 '붐&쇼크지수'는 5일 국내판 지수가 상승하며 한 주 사이 미국판 지수를 역전했다. 이번주 서학개미용 미국판은 14, 동학개미용 국내판은 17을 기록해 국내 증시 위험도가 더 높을 것으로 점쳤다.
미국판은 전주 대비 9포인트 하락하고 국내판은 1포인트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두 지수 모두 변동성이 크고 위험관리가 필요한 '중립 구간'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는 같다.

가령 국내판 지수가 17을 기록했다는 것은 국내 주식 투자자의 경우 보유 중인 자산의 17%가량은 현금으로 갖고 있는 것이 자산배분 관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주 코스피와 미국 S&P500 지수는 각각 0.7%, 2.6%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한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매파적' 발언에 큰 영향을 받았다. 이 같은 요인이 증시에 반영되면서 미국 증시의 하방 위험은 감소했다고 평가한 반면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던 국내 증시의 하방 위험은 커졌다고 AI는 판단했다.


오기석 크래프트테크놀로지 홍콩법인장은 "미국의 경우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국내 증시의 경우는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도시 봉쇄 움직임 등이 증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 마지막주까지는 시장이 유동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AI는 분석했다.

국내 증시는 중국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데, 중국 내에서 경제 규모가 큰 선전과 청두 등 주요 도심을 봉쇄하는 정책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는 달러 강세 상황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도 위험 요인이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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