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도매판매는 6.0만대(-13% (YoY))로 승용/RV/소상/대형/제네시스가 각각 1.6만대(-26%)/2.0만대(+14%)/0.9만대(-31%)/0.3만대(+7%)/1.1만대(-13%)였다.

승용에서는 아반떼/쏘나타/그랜저가 45%/23%/17% (YoY) 감소했고, RV에서는 베뉴/코나/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가 각각 -37%/+19%/-14%/+5%/+16% (YoY) 변동했다.

내수 전기차 판매는 5,946대로 전년(5,972대)과 비슷했고, 비중은 10.0%(+1.3%p (YoY))였다.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5/GV60가 각각 1,507대/670대였고, 파생 모델인 GV70 EV/G80 EV의 판매량은 485대/408대, 전기 상용차인 포터 EV는 1,969대 판매되었다.

수소차 전용 모델인 넥쏘는 907대(+21% (YoY))가 판매되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내수판매는 13% (YoY) 감소한 1.1만대(비중 18.8%)였다.

G70/G80/G90/GV70/GV80이 각각 -48%/-32%/+517%/-46%/-16% 변동했고, GV60은 670대가 판매되었다.

해외 도매판매는 3% (YoY) 감소한 28.1만대, 해외판매 비중은 82.5%(+1.7%p)를 기록했다.

기아: 도매판매 +2% (YoY)

기아의 6월 글로벌 도매판매는 2% (YoY) 증가한 25.9만대였다.

내수 도매판매는 4.5만대(-9% (YoY))로 승용/RV/상용이 각각 1.5만대(-32%)/2.6만대(+21%)/0.5만대(-26%)였다.

승용에서는 K3/K5/K8/K9이 각각 47%/60%/27%/26% (YoY) 감소했다.

RV에서는 셀토스/스포티지/쏘렌토/모하비/카니발이 -20%/+280%/-8%/ +18%/-16% (YoY) 변동했다.

내수 전기차 판매는 117% (YoY) 증가한 4,809대였고, 비중은 10.7%(+6.2%p (YoY))였다.

이 중 전기차 전용 모델 EV6는 1,808대였고, 봉고 EV가 1,131대, 니로 EV는 1,870대 판매되었다.

해외 도매판매는 4% (YoY) 증가한 21.4만대, 해외판매 비중은 82.6%(+2.0%p)를 기록했다.

판매/생산 Data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① 월별 도매판매가 조금씩 증가 중: 현대차/기아의 6월 도매판매대수인 34.1만대/25.9만대는 4월~5월 평균 대비 107%/109% 수준이고, 1분기 월평균인 30.1만대/22.9만대 대비로도 113%/113% 수준이다.

전쟁 영향으로 러시아 내 생산/판매가 비정상적임에도 월별 글로벌 도매판매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도 신규 기여했다.

② 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의 상승: 현대차/기아의 6월 전기차 내수 판매는 각각 -0%/+117% (YoY) 변동했고, 판매비중은 1.3%p/6.2%p (YoY) 상승한 10.0%/10.7%를 기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판매량은 감소했지만(-59% YoY), GV60/GV70 EV/G80 EV 등 라인업 확대로 이를 상쇄했고, 기아는 전년 8월 출시된 EV6 판매 기여와 함께 니로 EV 신형(+45% (YoY))이 출시된 영향이다.

③ 시사점과 판단: 현대차/기아의 2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는 각각 97.4만대/73.3만대로 마감되었다.

전년 동기대비 6%/3% 감소한 것이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8%/7% 증가했다.

1분기 대비 판매대수가 각각 6.7만대/5.0만대 많고, 인센티브와 환율이 우호적이었다는 점에서 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