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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도입시 통화정책 파급 효과 저하" 外
2022-01-24 17:15:25 




- 한은 보고서…"도입하더라도 실제 발행까지 상당 시일 전망"

- '밥상물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

- 국내 제조업 취업자 5년간 18만명 감소

- 지난해 구직단념자 62.8만명 '역대 최다'



【 앵커멘트 】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의 발행과 유통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관련 보고서를 오늘 공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갑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와 관련해 진행한 1단계 실험 결과를 공개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1단계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1단계 실험에서 디지털화폐의 제조, 발행, 유통 등 기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6월까지 진행되는 2단계 실험에서는 추가 기능이 연구될 예정입니다.




국가 간 디지털화폐 송금 시스템 등도 시도될 예정입니다.




한편,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통화정책의 파급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의 도입이 은행 예금을 대체하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디지털화폐의 구조에 따라 은행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보성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에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하나의 자산으로 기능할 수가 있고 은행 예금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디지털화폐가 은행의 예금을 대체하게 되면 은행의 자금 중개 기능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난해 밥상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민들의 부담이 커졌을 것 같은데, 얼마나 올랐습니까?



【 기자 】

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1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내용을 보면, 목적별로 12개로 나눈 교통이 6.3% 상승했고,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가 5.9%, 음식 및 숙박이 2.7%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밥상물가'로 불리는 식료품·비주류 음료와 교통 물가의 상승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는데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가격, 휘발유 등의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식료품 가격을 보면 우유, 치즈, 계란이 11% 넘게 올랐고, 과일이 10%, 육류도 8% 올랐습니다.




이처럼 식료품과 차량 연료비 등은 가격이 올라도 소비를 줄이기 어려움 품목들인데요.



이에 서민들의 물가 상승 부담은 컸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물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성태윤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현재 전방위적으로 물가 압력이 높아지고 있고요. 여기에는 기존에 풀린 유동성 부분,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대한 부분이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공급망 파트의 부분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부 물가 상승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한편, 지난해 보건과 통신 물가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0.1%, 0.9% 내렸습니다.




【 앵커멘트 】

이어서는 일자리 소식인데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물가는 오르고 있는데, 국내 취업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조업 국내 취업자 수가 최근 5년간 큰폭으로 줄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간 제조업 고용 추이를 분석했는데요.



2019년 고용이 5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해서 18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만 명이라는 숫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국내 직원 수를 합친 규모 수준입니다.




전경련은 선박 수주 감소에 따른 조선업종의 구조조정과 자동차 업종 구조조정이 고용 감소로 이어졌다고 해석했습니다.




한편, 국내 제조업 취업자수는 감소했지만,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현지 고용은 42만 명이 늘어 3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에 한국의 세계 제조업 생산 비중은 3.2%에서 3.0%로 하락했고, 인도에 역전당하며 전체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밀렸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내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단념자는 62만8천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도 13만 명에 육박했고, 이 가운데 절반은 2030청년층이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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