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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국채금리 상승 속 혼조 마감…다우 0.21%↑
2021-09-28 06:11:26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장중 1.5%까지 오르면서 기술주가 하락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37포인트(0.21%) 상승한 3만4869.37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37포인트(0.28%) 하락한 4443.1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73포인트(0.52%) 떨어진 1만4969.97을 기록했다.

개장 전부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50%를 돌파하자 뉴욕증시는 흔들거렸다.
특히 기술주들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전장보다 3bp(=0.03%)가량 오른 1.484% 근방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 위원들의 절반가량은 내년 말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시장은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빠르게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잇따르며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준이 곧(soon)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 같다며 11월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뉴욕경제클럽 행사 참석해 경제가 예상하는 대로 계속 개선된다면, 자산매입 속도 조절이 곧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노동시장은 상당한 추가 진전을 달성하려는 연준의 문턱에서 "약간 기준에 못 미친다"며 "진전이 내가 바라는 대로 계속된다면 그 목표에 곧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의회의 임시 예산안과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싸고 커지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상원에서 30일까지 하원이 통과시킨 임시예산안과 부채한도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경우 연방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1일부터 셧다운에 돌입하게 된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은 오는 30일에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지출안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 진보성향 위원들이 3조5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먼저 통과시키지 않으면 인프라 법안을 반대하겠다고 압박하고 있어 합의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내구재 지표는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는 8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46억 달러(1.8%) 증가한 163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6%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업종별로 에너지와 금융, 자재 관련주가 올랐고, 부동산, 헬스, 유틸리티, 기술 관련주는 하락했다.

장기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보잉과 델타항공 등 항공주는 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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