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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가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인데…`투자귀재` 워런 버핏도 이겼다
2021-09-28 13:35:57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햄스터의 수익률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을 능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영국 BBC는 27일(현지시간)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가상화폐를 매매하는 햄스터 곡스(Goxx)의 평균수익률이 20%를 육박, 전문 투자자들과 펀드매니저들보다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곡스는 암호화폐 종류가 적힌 쳇바퀴를 골라 투자종목을 선정한 뒤 '매수'와 '매도'라고 적힌 햄스터용 터널을 선택한다.

곡스가 입장한 터널은 사무실에 있는 매매장치와 연결돼 있다.
따라서 곡스의 선택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가 진행된다.

사무실은 소프트웨어 스크립팅, 마이크로컨트롤러, 싱글보드 컴퓨터, 컴퓨터 지원 설계, 3D 프린팅, 레이저 커팅 등을 포함한 첨단 기술로 완전 자동화돼 있다.

곡스의 트위터 계정이나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스트리밍을 시작하는 '미스터 곡스'(mr Goxx)는 지난 6월 12일 326유로(45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스텔라루멘 95개를 매수한 곡스는 -7.3%를 기록했지만 현재 평균 수익률은 19.41%에 이르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다우존스 등 주요 시장 수익률을 능가하는 것으로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보다도 우수하다. 트위치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30대 독일 남성 2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햄스터가 인간보다 더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서로 농담을 하다가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세대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여기에 투자하는 것을 유일한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료까지 내면서 저축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농담으로 시작한 곡스의 무작위 거래는 온라인과 실생활 모두에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곡스는 자신의 근무시간을 지킨다"며 "출입구는 항상 열려 있어 언제든지 퇴근할 수 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열렬한 시청자들은 '곡스가 사무실에 출근했습니다'라는 통지를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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