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해외증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수백억원 드는 뉴스서비스 대신 `짧은 동영상`에 집중하는 페북
2022-06-10 17:39:19 

페이스북이 언론사에 대한 뉴스 사용료 지불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이 미국 언론사에 뉴스 사용료를 지불하기로 한 계약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사는 연간 매출이 수천만 달러 감소할 가능성에 직면했다고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뉴욕타임스에 연간 평균 2000만달러(약 253억원), 워싱턴포스트에 연간 1500만달러(약 190억원), WSJ에 연간 1000만달러(약 127억원)를 뉴스 사용료로 지급해왔다.
페이스북은 이렇게 구매한 뉴스 콘텐츠를 자사 플랫폼의 뉴스 섹션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은 2019년 언론사들과 3년짜리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계약 만료를 앞두고 페이스북은 뉴스 투자 대신 틱톡과 같은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해 짧은 동영상 제작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를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WSJ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적으로 규제당국이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플랫폼들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내도록 강제하는 데 실망했다"고 전했다.
이런 움직임 때문에 뉴스를 페이스북 서비스 주요 부문으로 만들려던 저커버그 CEO의 열정이 꺾였다는 설명이다.

페이스북이 미국 언론사들에 대해 콘텐츠 사용료 지불을 중단하면 언론과 페이스북 간 관계는 급속히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광고 수익을 놓고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경쟁해온 언론사들은 이들 플랫폼이 뉴스 콘텐츠에 대해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것을 비판해왔다.

이런 비판 끝에 페이스북은 2019년 미국 언론사들과 콘텐츠 이용료 계약을 맺으면서 '페이스북 뉴스'를 출시했고, 이후 지난해에는 영국·독일·호주에, 올해는 프랑스에 같은 방식을 적용했다.

[권한울 기자]

 
해외증시 목록보기
뉴욕증시,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혼.. 22-06-15
뉴욕증시, FOMC 공격적 긴축 우려에.. 22-06-15
- 수백억원 드는 뉴스서비스 대신 `짧.. 17:39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8.16 12:12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535.46 ▲ 7.52 0.30%
코스닥 834.92 ▲ 3.29 0.40%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