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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서 `골룸`도 쉽게 만들게…`반지의제왕`시각효과 스튜디오, 美게임회사가 샀다
2021-11-10 14:03:41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미국 게임회사 유니티 소프트웨어가 피터 잭슨 감독이 이끄는 시각효과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의 주요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웨타 디지털은 영화 '반지의 제왕'3부작, '아바타', '어벤저스 엔드게임'과 HBO의 히트 시리즈 '왕좌의 게임' 캐릭터 제작, 특수효과 등에 참여한 회사다. 유니티는 메타버스 속 캐릭터를 생생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약 1조9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니티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웨타 디지털에 16억3000억 달러(약 1조89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창업한 유니티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액이다. 유니티는 이번 투자로 소프트웨어 툴을 추가하고, 메타버스 구축에 필요한 기술들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니티는 웨타디지털 브랜드와 도구, 일부 엔지니어를 인수하고, 영화·TV쇼 특수효과 담당 부문은 웨타 FX라는 이름의 독립 회사로 남는다.

존 리키텔로 유니티 최고경영자(CEO)는 "어렸을 때 나는 피터 잭슨이 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유니티는 디지털로 실사처럼 보이는 나무나 식물을 만들거나, 캐릭터에 수염을 덧붙이는 기술 등을 추가하게 됐다.

리키텔로 CEO는 "우리는 열네살짜리 사용자도 피터 잭슨 감독이 '골룸'을 만들 듯 캐릭터를 만들고, 이걸 메타버스에 옮겨놓을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WSJ는 "거대 기술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타켓으로 삼으면서 이런 도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래픽 칩을 만드는 엔비디아도 9일 인터랙티브 아바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새 도구를 선보였다.

유니티는 3분기 매출이 2억8630만 달러(3381억원)라고 발표했고, 올 한해 매출 전망치도 11억 달러(약1조3000억원)로 상향했다. WSJ에 따르면 유니티는 12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30%이상 증가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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