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해외증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돈나무 언니 한번 더 믿어봐?...그녀가 콕 찍어준 5가지
2022-05-03 17:34:24 

◆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2일(현지시간)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지수에 매몰되고 벤치마크대로 움직이는 투자 시대는 끝났다"면서 "여전히 혁신·성장주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들어 부진한 뉴욕 증시로 인해 위기에 빠졌다. 특히 전체 자산 중 보유 비율이 세 번째인 원격의료기업 텔라닥 주가가 하루 새 40% 이상 폭락하면서 손가락질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드 CEO는 바로 다음날 텔라닥을 추가 매수하는 이른바 '바이 더 딥(Buy The Dip)' 전략을 구사했다.
올 들어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20% 이상 하락했지만, 흔들리지 말고 기술이 지닌 진짜 가치에 투자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이날 우드 CEO는 혁신의 공식이 달라진 만큼 투자 공식 또한 달라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혁신 플랫폼이 1개였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여러 혁신 플랫폼이 상호작용하며 다중화된다"며 "이러한 혁신 플랫폼들이 서로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우드 CEO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저장 △로봇공학 △DNA 재배열 △블록체인을 5대 혁신 플랫폼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향후 10년간 이들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예를 들어 자율주행택시가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로봇공학, 에너지저장기술 등이 함께 발전하며 기술 진보를 이룰 것"이라면서 "앞으로 10년간 이러한 혁신기술시장에서 10조달러 이상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일부 기술기업의 성장이 한계에 부딪힌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틀린 말은 아니다"고 인정했다. 우드 CEO는 "미래에 투자하는 기술기업 특성상 그 한계에 대한 계량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전통적 질서에 대한 창조적 파괴가 이뤄지는 것에 대한 투자자들의 혼란이 클 수밖에 없는 만큼, 그 경계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드 CEO는 가상화폐를 규제하는 정부 기관에 대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상당 부분이 가상화폐 경제에서 발생할 것"이라면서 "가상화폐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월가 투자은행들 관심이 크게 꺾였지만,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우드 CEO는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이 가상화폐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며 "가상화폐의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고 기존 규제보다 허들을 낮춰야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10년 안에 10억명이 가상화폐를 사용할 것"이라면서 "실제 경제활동 상당 부분이 디지털 결제와 가상화폐를 통해 이뤄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 추동훈 특파원]

 
해외증시 목록보기
"코로나19 이후 G20 국가총부채 비율.. 22-05-04
뉴욕증시, FOMC 앞두고 이틀째 반등.. 22-05-04
- 돈나무 언니 한번 더 믿어봐?...그녀.. 17:34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7.01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305.42 ▼ 27.22 -1.17%
코스닥 729.48 ▼ 15.96 -2.14%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