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은 ▲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지역 하도급률 83%, 지역 자재 62%, 지역 장비 90.2% 이상 사용), ▲ 지역업체 지원제도 시행, ▲ 건설 현장 부실시공 근절대책 수립, ▲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4개 분야, 20개 중점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부산도시공사는 계약보증금 50% 인하와 인지세 50% 경감, 상생 결제 시스템 활용 등 지역 중소건설업체 자금유동성 향상을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물품구매계약과 용역계약 중 일정부분을 사회적기업 제품, 기술개발제품, 창업기업 시범 구매제품,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할애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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