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시상식인 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 어워즈(이하 'GES어워즈') 글로벌 결선이 1월 20일 개최된다. 매년 1월 런던 베트쇼(Bettshow)에서 열리는 GES어워즈 글로벌 결선이 올해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시아교육협회(이사장 이주호)는 작년 11월 30일 GES어워즈 한국 본선을 주최했으며, 여기서 수상한 3개 팀 '두브레인(DoBrain)', '캐치잇플레이(Catch It Play)', '트이다(Teuida)'가 1월 17일에서 18일 양일간 글로벌 투자자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부트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1등을 수상한 두브레인(DoBrain)은 한국 대표로서 20일 글로벌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결선에서는 다양한 지역을 대표하는 22개의 스타트업들이 경쟁할 예정이다. 결선의 평가 기준은 교육 혁신성, 기술 독창성, 글로벌 확장성 등이며, 스타트업계의 저명한 투자자와 산업 지도자들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글로벌 결선에서 3위 안에 들 경우(3 Winners : 1st place, 1st runner up, 2nd runner up), 글로벌 임팩트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엑스(STARTUPX, 대표 신유정)로 부터 최소 1억원(최대 10억원)을 직접 투자 받고,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GES어워즈(Global Edtech Startups Awards Competition) 공식 사이트를 통해 등록을 하면, 누구나 결선 48시간 전부터 GES어워즈 인기상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GES어워즈에 지원하는 스타트업들은 스페셜 트랙에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페셜 트랙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 기업인 클라썸(CLASSUM)이 글로벌 IT 기업 휴렛팩커드(HP)와의 스페셜 트랙에서 우승을 거뒀고, 클라썸과 휴렛팩커드와의 파트너쉽이 추진될 예정이다.
GES어워즈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이스라엘 기업 마인드셋(MindCET)이 주관하는 행사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엑셀러레이팅하여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시아교육협회는 ‘21년 5월 마인드셋과 로컬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한국에서 최초로 GES어워즈의 예선과 본선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가을 GES어워즈 한국 본선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혜민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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