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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은행 대부분 낙제... 그나마 하나은행 체면 살려
2020-09-21 09:49:33 

금융감독원이 국내 은행 대상, 금리인하요구권 대응을 잘 하는지 조사했는데 대부분 낙제점이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2019년도 금리인하요구권 미스터리쇼핑 실시 결과'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 16개 은행 가운데 15곳이 가장 낮은 등급인 '저조'를 받았다.

금감원은 해당 미스터리쇼핑을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2월 7일까지 약 6주간 16개 은행의 영업점 188개와 콜센터를 통해 진행했다.


점검 기준은 신규대출 상담시 금리 인하 요구제도 안내, 이용절차 안내, 설명자료 사용여부 등. 미스터리쇼퍼를 보내 어떻게 응대하는지였다.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는데 평가 결과 90점 이상이면 '우수', 80~89점이면 '양호', 70~79점이면 '보통', 60~69점이면 '미흡', 60점 미만은 '저조'로 나눴다.

그 결과 시중은행 16개 은행의 평균 점수는 49.9점으로 '저조'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만 유일하게 '미흡' 등급을 받아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은 지점 65.2점, 콜센터 55.5점으로 종합 63.7점을 획득했다. 그다음으로는 우리은행이 52.4점,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은 각각 49.5점. 48.8점, 47.5점 등이었다.

반면 지방은행 점수는 상당히 낮은 편이었다. 특히 대구은행은 지점의 평가점수가 39.5점으로 16개 은행 가운데 최저 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전북은행과 부산은행은 콜센터 평가점수에서 각각 22.3점, 25점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 중에서는 씨티은행이 지점 평가점수에서 39.7점을 받아 16개 은행 평균보다 낮았다. SC제일은행은 콜센터 평가점수에서 29.5점을 받아 콜센터 부문에서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16개사에 대해 판매관행 자체 개선계획을 제출받아 그 이행결과를 분기별로 점검 중이다"고 밝혔다.

[박수호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77호·추석합본호 (2020.09.23~10.0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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