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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페미니즘이 성경인가" VS 진중권 "이해가 안되면 외워라"
2021-04-14 04:01:02 

로 돌려서 어쩌려고"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이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2030 남성의 표 결집력을 과소평가하고 여성주의 운동에만 올인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작 박원순 시장 성추문 앞에 서서는 페미니스트들이 만족하지 못할만한 이야기를 하고, 피해호소인 이야기를 하니까 페미니스트 표도 달아나서 20대 여성층에서 군소후보에게 15%를 뺐긴 것"이라며 "평등이라고 이름 붙인 왜곡된 남녀갈라치기 중단하지 않으면 민주당에 20대 남성표가 갈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아주 질 나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뭘 크게 착각한 거 같은데 계속 그렇게 해봐라"라면서 "말 한 마디로 순식간에 곤두박질치게 만들어 줄테니까"라고 지적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그건 50대 이상의 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2030의 인식이 달라서 그래요"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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