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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비통신 분리 SKT, 목표주가 40만원 나왔다
2021-06-10 17:29:33 

SK텔레콤이 10일 이사회에서 중간지주사를 분할 신설하는 인적분할안을 결의한 가운데 이날 주가는 전날 대비 0.15% 오른 32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할안에 따라 통신 부문 본업을 영위하는 회사와 비통신 부문 위주의 중간지주사가 분리되면서 각각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분할 신설 회사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회사로서 성장성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번 분할에 따라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등 총 16개 회사가 신설 회사로 넘어가게 된다.
이외에 드림어스컴퍼니, SK플래닛, FSK L&S, 인크로스, 나노엔텍, 스파크플러스, SK텔레콤 CST1, SK텔레콤 TMT 인베스트먼트, ID 퀀티크, 테크메이커 등도 대상 회사다.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자회사가 다수 편입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존속 회사인 SK텔레콤에는 유·무선 통신사업 관련 회사인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서비스탑, 서비스에이스, SK오앤에스 등이 잔존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 이후 성장주와 가치주 각각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며 "분할 이벤트에 가려져 있으나 무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5G 효과에 힘입은 매출과 이익 성장도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


분할 신설되는 중간지주사의 가치평가가 적절히 이뤄질지 여부를 놓고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됐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간지주사의 제대로 된 가치 평가 여부, 거래 정지에 따른 단기 수급 요인 등 우려가 잔존해 9월 이후에는 SK텔레콤 비중을 축소하고 연말에 존속 사업법인 위주로 매수 전략을 펼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고 전했다.

액면분할 병행에 따른 주가 부양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인적분할이기 때문에 기존 SK텔레콤 주주들이 신설 회사 지분을 받게 된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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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71,500 ▲ 500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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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5,640 ▲ 10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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