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네 마녀의 날` 충격없었다…코스피 상승마감
2021-06-10 17:30:02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10일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선물·옵션이 동시에 만기되는 '네 마녀의 날'에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진다. 기관이 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현물시장에서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6% 오른 3224.6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250억원을 팔아치웠다. 장중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17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도 3875억원 순매수했다.

금융투자의 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기관이 현물시장에서 대거 순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전균 삼성증권 이사는 "기관 매도 대부분이 금융투자에서 나왔는데, 종가에만 7000억원 가까운 매물이 나왔다"며 "금융투자 쪽에서 갖고 있던 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이 물량을 외국인이 흡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매수차익거래란 선물이 현물보다 고평가됐을 때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거래를 말한다. 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팔아야 한다.

이날 한국 증시에서는 인터넷 플랫폼주 주가가 크게 올랐다. 네이버는 10일 4.18% 상승한 3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도 3.49%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는 이날 삼성전자우선주를 제외하고 코스피 시가총액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와 카카오 시총 차이는 약 2조원대로 카카오가 네이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 종목들은 주가가 대부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0일은 코스피200 지수 변경으로 신규 편입된 종목들을 패시브 펀드가 실제로 담는 리밸런싱일에 해당한다. 코스피200 편입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했던 대한전선은 이날 주가가 2.97% 하락했다. 효성티앤씨(-1.54%), 효성첨단소재(-2.03%), 동원산업(-2.08%) 등 다른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들도 대부분 주가가 하락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0.64%)와 SKIET(0.35%)만이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중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에도 공매도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들은 11일부터 공매도가 가능해진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코스피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일 수 있지만, 이번 FOMC 때 테이퍼링에 대한 명시적인 언급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FOMC 이후 코스피가 안도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변동성 높은 장세가 이달까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이날 0.92% 상승한 987.7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개인이 순매도했다.

[신유경 기자]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대한전선 2,660 ▲ 45 +1.72%
삼성전자우 72,500 ▼ 400 -0.55%
동원산업 249,500 ▲ 1,500 +0.60%
삼성증권 43,900 ▼ 50 -0.11%
SK 271,500 ▲ 500 +0.18%
카카오 148,000 ▲ 500 +0.34%
효성티앤씨 876,000 ▲ 9,000 +1.04%
효성첨단소재 597,000 ▼ 7,000 -1.16%
SK바이오사이언스 162,500 ▲ 5,000 +3.17%
 
전체뉴스 목록보기
[표] 외국환율고시표 (6월 10일) 21-06-10
외국인 올 17조 팔았지만…SKT·LG화.. 21-06-10
- `네 마녀의 날` 충격없었다…코스피.. 17:30
신사업 분할 소식에 만도 주가 11% .. 21-06-10
2030 소액투자자 늘어나는데…당국,.. 21-06-10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7.27 15:5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3,232.53 ▲ 7.58 0.24%
코스닥 1,046.55 ▼ 1.08 -0.10%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