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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깜짝 실적에 4일 연속하락 마감...향후 전망도 좋아
2021-07-22 17:18:52 

네이버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올렸다. 호실적에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주가도 반등에 성공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635억원과 영업이익 335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0.4%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하며 5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도 직원들에게 지급한 주식보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8.9%, 지난 분기 대비 16.2%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주력인 검색·광고 사업 부문인 서치플랫폼에서 전년 동기보다 21.8%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치플랫폼 사업 부문은 검색 결과에 대응해 연관된 광고를 노출시키는 '검색 광고'와 서비스 내 주요 지면에 배너와 동영상 형태로 광고를 노출하는 '디스플레이 광고'로 나뉜다. 그 중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며 서치플랫폼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눈에 띄는 점은 서치플랫폼을 제외한 4개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50%를 처음 돌파했다는 것이다. 커머스·핀테크·클라우드 등 사업 다각화가 결실을 내고 있다는 평가다. 커머스는 브랜드스토어 확대와 쇼핑라이브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 핀테크는 외부 제휴처가 확대되고 기존 제휴몰이 성장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1.2% 올랐다. 클라우드 역시 공공 클라우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1% 늘었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최근 하락하던 주가 흐름도 반등했다. 이날 네이버 주가는 전날보다 2.8% 오른 4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올 들어 네이버는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한 반면 경쟁자 카카오 주가가 크게 오르며 한때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카카오가 주춤한 사이 네이버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는 등 흐름이 반전되며 시총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네이버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증권가는 커머스 부문을 주목하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을 위한 네이버 풀필먼트(상품 보관·포장, 출하, 배송 등 일괄 처리) 얼라이언스(NFA)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NFA를 활용하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많아지면 네이버를 통한 쇼핑의 평균 배송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도 "3분기 네이버 장보기에 이마트가 입점하며 신세계그룹과 협력이 본격화된다"며 "신선식품과 생필품 배송 수준을 크게 단축시키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지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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