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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조국 인민에 감사"…화웨이 창업주 딸 국빈대접 받으며 귀국했다
2021-09-26 13:53:45 



미국 검찰에 기소돼 캐나다에서 가택 연금 상태로 2년 9개월을 보낸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석방 후 중국 땅을 밟았다. 멍 부회장은 화웨이 창업자인 런정페이의 딸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중앙TV, CCTV 등 외신에 따르면 멍 부회장은 이날 밤 중국 정부가 제공한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 전세기 편을 통해 광둥성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선전은 화웨이 본사가 있는 곳이다.


국빈 대접을 받고 전세기에서 내린 멍 부회장은 시민들과 취재진 앞에서 성명을 낭독했다. 멍 부회장은 "사랑하는 조국과 당, 정부에 감사한다. 3년간 타국에 머물면서 매순간 당과 조국, 인민의 관심과 보살핌을 느꼈다"고 말했다.

공항 활주로에는 수십 명의 시민들은 입국 환영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중국 국기를 흔들며 멍 부회장의 귀국을 맞는 등 소란스러웠다.

중국 주요 포털 사이트 바이두는 멍 부회장의 입국 상황을 생중계했고, 소셜 미디어에서는 '멍완저우' 연관 검색어가 줄지어 올라왔다.
지난 2018년 12월 멍 부회장은 미국의 요청을 받은 캐나다 경찰에 의해 캐나다 벤쿠버에서 긴급 체포됐다. 중국은 멍 부회장 체포 9일 만에 자국 주재 캐나다인 2명을 간첩혐의와 마약 혐의로 체포했다.

시나닷컴을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멍 부회장의 귀국을 중국이 대미외교에서 승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는 멍 부회장 석방을 위해 자국에 수감된 캐나다인 2명을 석방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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