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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일산…향후 10년은 `1기 신도시` 시간 [WEALTH]
2022-05-13 18:48:01 

◆ 2022 서울머니쇼 ◆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꼽히는 '아임해피' 정지영 아이원 대표가 향후 10년간 부동산시장은 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 부천 중동 등 1기 신도시가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로 인해 가장 뜨거운 상품으로 떠올랐고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절대적인 투자 기회도 많다는 것이다.

2022 서울머니쇼 둘째 날인 13일 '지금이라도 사야 할 곳, 대한민국 재건축·재개발 지도'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정 대표는 윤석열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으로 1기 신도시에서 많은 투자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윤정부에서 안전진단 완화를 내년으로 미룰 것으로 예상되는 속도 조절 분위기가 감지되지만 그럼에도 정 대표는 "내년에 되냐, 올해에 되냐는 중요하지 않다.
하겠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대한민국 재건축 재개발 지도'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에도 압구정동, 목동, 이촌동, 성수동 등에 재건축 연한(준공 후 30년)을 넘긴 단지들이 있지만 1기 신도시는 규모가 이들을 훌쩍 넘어서는 30만가구 수준이다. 성남 분당 9만7580가구, 고양 일산 6만9000가구, 안양 평촌 4만2047가구, 부천 중동 4만1435가구, 군포 산본 4만1947가구 등이다.

이 중 향후 3년 안에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는 단지만 19만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 대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중에서도 '1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들을 소개했다.

정 대표는 "'이 단지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대통령 앞에서 브리핑한다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겠다"며 정부 입장에선 '공급 확대'가 목표이기 때문에 가시적으로 물량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단지부터 재건축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현재 용적률이 낮은 곳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동시에 사업성을 고려하면 조합원 입장에서 대지지분이 큰 단지가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소형보다는 중소형, 중대형 단지가 유리하다는 관측이다.

정 대표는 이 같은 요건을 고려하면 분당의 경우 삼성한신·한양·우성, 일산은 강촌 5·6·7단지 등을 '1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평촌은 은하수, 관악, 샛별한양 1, 2, 3단지, 산본은 한라주공4단지, 가야주공5단지, 중동은 포도마을, 사랑마을, 한아름 등을 예상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을 통해 물량이 많아질 경우 가격 조정을 기다리거나 청약을 노리는 게 유리하냐는 질문엔 "그래도 여력이 된다면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 정 대표는 "많은 사람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지만 결국 빵(물량)은 정해져 있다"며 "그 빵은 지금 당장 시작하더라도 일러야 5년 뒤에나 먹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금 여력이 된다면 무작정 청약을 기다리기보다는 매수에 나서는 게 좋다고 했다.

[특별취재팀 = 문일호 차장(팀장) / 박윤예 기자 / 이석희 기자 / 진영화 기자 / 최근도 기자 /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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