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 매일경제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전쟁·봉쇄, 올해 전기차 시장에 끼칠 영향은? 판매 전망치 보니
2022-05-17 09:35:43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전기차(BEV, PHEV) 판매량은 작년 대비 43% 늘어난 930만대일 것으로 예측된다.

당초 예상치는 이보다 더 높은 970만대 수준이었다. 그런데 러-우 전쟁 영향과 공급망 이슈에 따른 유럽 자동차 생산 차질과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2분기 판매량 하락 예상분이 반영돼 기존 전망 대비 5% 하향 조정됐다.


단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여지가 있어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예컨대 중국 시장은 올해 말 전기차 보조금 지원이 만료되고 신규 모델이 출시되면서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 시장은 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 생산가동, 소비자 수요와 환경규제에 부합하기 위한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신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 생산가동에 따른 판매량 확대와 리비안, 제너럴모터스(GM) 픽업트럭 신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197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12% 감소했다. 전체 자동차 중 전기차 비율을 뜻하는 침투율은 10%로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시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와 보조금 삭감에도 불구하고 1분기 판매량 110만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43% 증가한 수치다. BYD, 상하이GM울링 등 중국 업체와 테슬라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 이유다.

유럽 시장에서는 1분기 총 57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22%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와 러-우 전쟁으로 자동차 공급망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탓이다.

미국 시장은 테슬라의 기록적인 판매량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인 22만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3%,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뉴스 -> 매일경제 목록보기
우승 상금 60억원...넷플릭스, 진짜.. 22-06-15
뉴욕증시,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혼.. 22-06-15
- 전쟁·봉쇄, 올해 전기차 시장에 끼.. 09:35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08.12 15:29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527.94 ▲ 4.16 0.16%
코스닥 831.63 ▼ 0.52 -0.06%
종목편집  새로고침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