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지만 시간도 비용도 많이 드는 전복·소라 솥밥과 밤찰밥을 집에서 2분이면 만들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맞춰 집에서 간편하게 즉석 영양 솥밥을 즐길 수 있는 '햇반솥반' 3종을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출시로 햇반솥반 라인업은 '뿌리채소영양밥', '버섯영양밥', '통곡물밥', '꿀약밥' 등을 포함해 총 7종으로 늘었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전복내장 영양밥', '소고기우엉 영양밥', '흑미 밤찰밥'이다.
곡물, 버섯, 채소, 견과류 등을 담은 기존 햇반솥반과 달리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해산물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전복내장 영양밥은 국내산 전복내장으로 만든 고소하고 진한 소스로 밥을 비빈 후, 전복과 소라살을 올렸다.
소고기우엉 영양밥은 표고버섯을 달인 밥물로 밥을 지어 버섯의 향긋함을 살렸다.
흑미 밤찰밥은 홍삼 달인 물로 밥을 지은 뒤 밤과 약콩을 넣었다.
용기는 집에서 사용하는 '밥공기 형태'다. 햇반솥반은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1분30초~2분 만에 완성된다.
신제품은 오는 25일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을 시작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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