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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격 변신`, 생각지도 못한 곳에 매장 열었다…어디길래
2022-05-26 19:32:51 

문화·휴식 공간을 표방하는 국내 1위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이례적으로 '지하철역 스타벅스'를 오픈했다. 별도 좌석이 없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해 7월 이마트가 미국 스타벅스 본사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최대주주(지분율 67.5%)로 올라섰는데, 이후 스타벅스의 출점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스타벅스 측은 이마트의 인수와는 상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호선 강남역에서 신분당선 신분당역으로 환승하는 지하 연결 통로에 국내 최초의 지하철역 매장인 '강남역신분당역사점'을 지난 12일 개점했다. 스타벅스는 본래 공간 분위기를 중시하는 커피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단골 소비자가 흔히 말하는 '스타벅스 감성'이 인기 요인인 만큼 좌석 없이 지하철역을 택한 이번 출점은 이례적이란 반응이 나온다.

물론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전문점 자체가 처음인 것은 아니다. 스타벅스는 현재 야구장, 병원, 공항 등 특수 상권에서 11개의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강남역신분당역사점도 특수 상권에 속한다는 게 스타벅스 측 설명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강남역신분당역사점은 직장인이 밀집하는 출퇴근 시간에 사이렌오더와 결합해 빠르게 음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비슷한 식의 추가 출점 계획은 아직 없지만 소비자 편의를 위한 특수 매장은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매장을 두고 일각에서는 이마트가 미국 스타벅스 본사의 지분을 추가 인수하면서 수익성 위주로 출점 전략을 수정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스타벅스 감성'과 맞지 않는다며 일부 소비자로부터 비판을 받은 '좋아하는 걸 좋아해' 마케팅 슬로건 역시 최대주주 변경 이후 마케팅 전략마저 바뀌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 출점과 '좋아하는 걸 좋아해' 캠페인 모두 이마트의 지분 인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논란이 됐던 문구는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된 브랜드 캠페인 'FIND YOUR TASTE'의 일환"이라며 "일부 날선 반응을 알고는 있지만 오히려 긍정적인 피드백을 준 이도 많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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