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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대박 예고에 LG이노텍 비에이치 주가도 `쑥`
2022-07-31 09:07:00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3분기 중 출시될 아이폰14 시리즈도 흥행이 예상되면서 대표적인 아이폰 부품주인 LG이노텍의 주가가 훨훨 날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LG이노텍 주가는 지난 19일 32만8500원에서 29일 36만3000원까지 열흘 만에 10.5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3.28%를 크게 웃도는 숫자다.

LG이노텍의 주가 강세 요인으로는 애플 아이폰의 선전이 꼽힌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들은 코로나 팬데믹 국면의 반사이익을 누렸지만 최근에는 수요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2분기 애플의 아이폰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같은 예상을 깨고 3%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진영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고객이 많았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표주자인 갤럭시S22가 'GOS(게임최적화서비스)' 논란에 휘말리고 중화권 스마트폰 회사들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봉쇄로 주춤했던 데 따른 것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아이폰 사용자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며 "(아이폰으로 교체한 사람들이) 기록적인 수준이며 신규 아이폰 사용자 증가율이 두 자리수에 달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국내증시에서 대표적인 아이폰 부품주로 꼽히는 회사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는데 전체 매출에서 애플향 매출의 비중이 75%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다른 아이폰 부품주인 비에이치의 주가 강세도 두드러진다. 비에이치는 애플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비에이치 주가는 최근 열흘 동안 2만4900원에서 2만9450원까지 18.2%나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도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3분기 중 아이폰14 시리즈의 출시가 예상되는데 아이폰13을 뛰어넘는 인기를 구가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달 들어 한국투자증권, KB증권, SK증권 등 세곳의 증권사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세곳은 비에이치의 목표주가를 끌어올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폰13은 출시 10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판매호조를 기록 중이고,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4 판매는 아이폰13을 넘어설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7억대의 아이폰 교체를 고려하는 대기 수요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 달성 가능성이 높아 실적 상향의 희소성 부각으로 상대적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며 아이폰 부품업체의 하반기 실적 가시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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