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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팔아야하나…휘발유값 하락에도 경유값은 고공행진
2022-08-01 17:39:59 

정부가 경유 가격이 당분간 휘발유 가격보다 높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러시아 제재가 장기화하면서 국제 경유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필요시 유류세 탄력세율을 현행 30%에서 50%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유류세가 법정 최대 폭으로 내린 지 한 달 만에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값은 ℓ당 최대 250원 가까이 떨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97.3원, 경유 가격은 ℓ당 1982.6원이었다. 유류세 추가 인하 정책을 시행하기 하루 전인 지난 6월 30일(휘발유 2144.9원, 경유 2167.7원)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ℓ당 247.6원, 경유는 ℓ당 185.1원 떨어졌다. 다만 산업부는 경유 가격이 당분간 휘발유 가격보다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일 산업부 석유산업과장은 "유럽의 경유 수입은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데 수입이 막히자 국제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당분간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보다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추 부총리는 "필요시 적절한 시점에 유류세 50% 탄력세율을 적용하겠다"며 "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마무리해주면 실제 물가 상황과 재정·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50% 탄력세율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 오면 제일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2024년 말까지 유류세 탄력세율 조정 범위를 현재 30%에서 50%로 확대하는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희조 기자 /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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