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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국산화 `원에스티` 상장 추진…내년 하반기 코스닥行 채비
2022-08-15 17:26:01 

생산 자동화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한 '원에스티'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일본과 대만 기업의 독과점 체제를 깨트린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가 공모에서 잇따라 흥행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원에스티는 지난해 토종 사모펀드 노앤파트너스에 매각된 바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원에스티는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 이듬해 하반기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1989년 설립된 원에스티는 샤프트, 베어링, 기타 자동차 부품 등을 제조한다. 주력 제품은 생산 자동화 과정에서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는 LM가이드다. 원에스티는 지난 2013년 일본과 대만 수입에 의존해온 LM가이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고가 시장을 이끌어온 일본 THK과 대등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사세를 키웠다. 현재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전자, SK온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해외 시장에선 중국과 서유럽, 미국 등의 현지 고객을 확보한 상태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70%에 달할 만큼 해외에서 더 높은 인정을 받고 있기도 하다.

원에스티가 상장하는 건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늘어나는 수주량에 대응하려면 장비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대 주주의 자금 회수를 위한 목적도 있다. 노앤파트너스는 지난해 4월 원에스티 지분 100%를 인수했다. 경영권 매각에 앞서 구주 매출로 보유 지분을 일부 줄이려는 것이다.

전년도 기준 원에스티의 매출액은 514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이었다. 직전년 대비 매출액은 6.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1% 가량 줄어들었다. 올해 실적에 따라 공모 시점의 기업가치가 결정될 전망이다.
회사 안팎에선 원에스티의 금년도 매출액을 약 900억원 정도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한편 노앤파트너스는 산업은행 출신인 노광근 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했다. 업계에선 중국 투자에 강점을 지닌 곳으로 평가받는다. 노앤파트너스는 다음달 상장 예정인 분리막 업체 'WCP’와 수도관 코팅업체 '코팅코리아' 등에 베팅한 바 있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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