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뉴스
확대확대 축소축소 프린트프린트 목록목록

꽃무늬·체리색은 옛말…삼성·LG '인테리어 新가전' 격돌
2020-10-17 10:00:05 

가전을 앞세워 3분기 호실적을 터뜨린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일제히 이른바 '인테리어 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격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며 인테리어 수요가 높아지자 감각적 디자인을 가미한 가전 라인업으로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2일 새로운 가전컬렉션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LG전자는 공개 당일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했으나, 신제품은 공간과의 조화가 강조된 콘셉트의 가전제품들로 예상된다.


티저 광고를 보면 새 컬렉션은 색상과 소재를 차별화한 냉장고,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 인기 상품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당신의 인테리어 라이프를 위한 처음 만나는 가전 컬렉션"이라는 문구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비전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다는 '프로젝트 프리즘'으로 설정하고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비스포크 냉장고, 소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인테리어·가구 업체,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비스포크 디자인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는 한샘[009240]의 프리미엄 브랜드 '키친바흐'에 사용되는 '페닉스' 소재를 활용했다. 또한 프랑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티보 엘림'의 작품을 담은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LG전자는 '공간 가전'을 각각 표방하지만, 공간 활용성과 심미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강화했다는 게 공통점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신혼부부 뿐 아니라 기존 가정도 인테리어를 바꾸는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1∼2인 소형 가구가 급증하며 가전의 공간 활용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집 내부 콘셉트에 맞게 한번에 교체하는 경향이 강해 가전업체들이 일체형 가전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가전 사업에서 3분기에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적으로 '집콕 가전'이 대세가 되고 있는 데다, 상반기에 억눌렸던 수요가 하반기부터 본격 증가하면서 두드러진 실적이 가능했다.

4분기에도 가전 사업은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 각사 모두 소비자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 제품이 좋은 기능은 기본이고 인테리어·디자인 소품으로서도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게 요즘 소비자들의 인식"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인테리어 가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 관련 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 등락률(%)
LG 74,000 ▲ 700 +0.95%
삼성전자 71,500 ▲ 1,800 +2.58%
한샘 96,200 ▲ 500 +0.52%
LG전자 90,800 ▲ 500 +0.55%
디자인 6,010 ▼ 120 -1.96%
레이 44,750 ▼ 750 -1.65%
 
전체뉴스 목록보기
전기차 화재로 인한 이차전지 성장통.. 20-10-17
[인터뷰] "'샤이 트럼프' 위력 크지.. 20-10-17
- 꽃무늬·체리색은 옛말…삼성·LG '.. 10:00
[위클리 스마트] 갤노트 단종설 '지.. 20-10-17
[주간증시전망] "증시 상승속도 둔화.. 20-10-17

 
로그인 버튼
ID찾기 회원가입 서비스신청  
 
최근조회 탭 보기관심종목 탭 보기투자종목 탭 보기
12.04 14:45    실시간신청     최근조회삭제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코스피 2,726.18 ▲ 29.96 1.11%
코스닥 912.13 ▲ 4.52 0.50%
종목편집  새로고침 

mk포토

(주)매경닷컴 매경증권센터의 모든 내용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사이트의 정보를 제 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