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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당국 "2천100만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마쳐…인구의 14%"
2021-07-29 17:26:53 

러시아인 약 2천100만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현지 보건 당국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청장 안나 포포바는 이날 "약 2천만 명이 '스푸트니크 V' 백신, 약 100만 명은 '에피박코로나 백신', 약 30만 명은 '코비박'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모두 러시아가 개발한 2회 접종용 백신으로 스푸트니크 V는 벡터(전달체) 방식, 에피박코로나는 합성항원 방식, 코비박은 전통적인 불활성화 방식 백신이다.

전체 인구(1억4천600만 명) 대비 접종률은 14% 수준이다.


포포바는 접종자 수치가 보건부 통계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러시아의 백신이 오랜 개발 전통을 가진 양질의 백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만간 러시아제 코로나19 백신들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27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인 2천335만 명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모두 마쳐 인구 대비 접종률이 16%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백신 접종에 들어갔지만, 자체 개발 백신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으로 접종률은 낮은 편이다.

다수의 주민이 성급하게 개발돼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은 백신을 믿을 수 없다며 접종을 꺼리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국민의 80%까지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러시아 정부는 접종률 제고를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식당·호텔 등 서비스 업종 관련 업체들에 근로자의 60% 이상을 접종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근로자를 업무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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