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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미크론 22명…"내년 1월말까지 부스터샷 완료에 총력"(종합)
2021-12-01 02:48:27 

영국에서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22건으로 늘었다.

영국 언론들은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11건 추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에서 지금까지 나온 9건은 모두 20일에 열린 특정 사적행사와 연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들은 23일 무렵 양성 판정을 받았고 병원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지역감염이 이미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부터 대중교통과 상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는 동시에 부스터샷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월 말까지 18세 이상 부스터샷 완료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약국 등 1천500곳에서 백신접종을 할 계획이며 임시 백신접종센터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부스터샷 접종에는 군 인력 400명도 투입된다.

존슨 총리는 2일에 접종한다.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접종 인원을 늘리기 위해 부작용 등을 살피기 위한 15분 대기 방침 축소까지 검토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위협에서 최선의 방어는 백신접종이라고 존슨 총리는 말했다.

그는 또 백신이 없던 1년 전에 비해선 상황이 비교할 수 없이 낫다고 말했다. 영국은 작년 이맘때 켄트 지역에서 나온 알파 변이로 인해 사망자가 급증하자 올해 초 전면 봉쇄에 들어갔다.

존슨 총리는 재택근무 권고 등 추가 규제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재봉쇄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극히 낮다"고 답했다.

또 사회적 접촉을 줄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제니 해리스 보건안전청장은 BBC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모두가 사회적 접촉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매우 초기 단계지만 만약 사례가 폭증한다면 재택근무가 좋은 방안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청장 발언 이후 크리스마스 모임 계획을 취소해야 하냐는 질문이 쏟아지자 존슨 총리는 상반된 메시지를 낸 것이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옥스퍼드대는 "필요하다면 '신속하게' 백신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 대변인은 오미크론 변이에 관한 데이터가 제한적이지만 그동안 등장한 변이에 백신이 매우 높은 수준의 효과를 냈고, 오미크론이 다르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s://youtu.be/Q-7indVAC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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