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차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중국, 유럽,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모두 상승 중이며, 2022 년에도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미국에서 전기차 세액공제(EV Tax Credit) 관련 법안이 통과된다면 미주 지역에서 전기차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차량 핫스탬핑 부품업체 명신산업의 고객사인 글로벌 1 위 전기차 업체(이하 EV A 사)도 고성장할 것이라는판단이다.

EV A 사의 생산량이 명신산업의 성장률을 좌우하게 될 것

2022 년 명신산업의 고객사인 현대기아차도 반도체 쇼티지가 해결되면서 2021 년 대비 판매대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EV A 사 차량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한 성장폭이 명신산업의 성장률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고객사의 신규Texas 공장의 생산속도가 기존 대비 더 빠를 것으로 생각되며, Shanghai 공장 가동 초기 대비 2배의 생산 속도를 보일 것으로예상한다.

밸류에이션과 투자의견

명신산업은 EV A 사 매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해당 고객사의 차량부문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업체라는 판단이다.

명신산업은 2022 년과 2023 년 각각 전년대비 32.4%, 3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2 차전지 시장의 높은 성장률을 감안해서2023 년 순이익 1,172 억원에 Forward PER 25 배(완성차 및 전기차 소재/부품 21 년 멀티플 가중평균) 적용, 목표주가 5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