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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錢) 퀀트-고객예탁금 줄어들수록 짙어지는 특정 시장성향 체크
2022-06-08 11:14:00 

고객예탁금 감소는 로테이션 장세(주가 낙폭과대 팩터 우위)를 야기한다

최근 고객예탁금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작년(21년) 9월 73조원까지 늘어났던 고객예탁금이 꾸준하게 줄어들어 현재는 58조원까지 낮아졌다.

19년말 29조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아직 높은 수준이다.

고객예탁금 감소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1)주가 지수 부진, 2)금리 상승, 3)해외증시 매력도 증가 등이 핵심일 것이다.

쉽게 말해 높은 가격에 소위 물려있던 개인들이 손절 후 점차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거나 낮은 가격에 저점매수(물타기)를 하면서 예탁금 소진을 하고 있다는 얘기도 될 것이다.

최근 개인 순매수 금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후자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볼 수 있다.

여하튼 두 가지 경우 모두 현재와 같은 지수 변동성 하에서는 잠재적 위험 요소이다.

그렇다면 고객예탁금이 줄어드는 환경에서 어떤 스타일이 유리할까? 코로나 19 이후 작년 상반기까지 고객예탁금이 급속도로 늘어났는데 해당 기간 가장 긍정적이었던 스타일은 주가 이격도 상위 팩터였다.

소위 말해가는 종목이 더 가는 장세가 연출되었던 것이다.

당시 주요 수급 기반인 개인들의 투자 스킴인 유행하는 성장주를 추격 매수하는 경향이 시장 성향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예탁금이 증가하면서 주력 유행 종목군에 대한 수급 유입과 수익률이 꾸준히 높아져 개인들도 돈 벌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고객예탁금이 낮아지면서 시장 성향 역시 반대로 바뀌었다.

가는 종목이 더 가는 이격도 상위 팩터가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것이 아닌 낙폭과대 종목이 오르고 상대적으로 오른 종목이 떨어지는 ‘이격도 하위(주가 낙폭과대)’ 팩터의 성과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성향을 로테이션 장세 혹은 ‘오나미’(5%가 나면 미련없이 파는) 장세로 표현할 수도 있다.




저PER 팩터도 예탁금과 역의 상관성 높아, 예탁금 감소 시기에 스타일 조합은?

고객예탁금과 역의 상관성이 큰 팩터가 한가지가 더 있는데 바로 저PER 팩터이다.

‘18년도~현재까지 고객예탁금과 저PER 팩터(롱-숏) 성과의 주간 델타 상관계수는 -0.09로 주가 낙폭과대(3M) 상관계수인 -0.04보다 역의 상관성이 더 높다.

아무래도 중장기 성장스토리가 높은 고 멀티플 종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개인투자자들의 수급 영향으로 판단된다.

향후 금리의 추세적 하락 전환, 연금과 외인의 수급 개선, 지수 추세적 반등, 부동산 가격 반등 등의 현 상황에서의 ‘급반전’이 나타나야 고객예탁금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결국 예탁금 감소의 환경에서 나타나는 핵심 시장 성향인 로테이션 장세(주가 낙폭과대 팩터)와 저PER 팩터의 강세를 항상 염두해야 한다는 얘기가 될 것이다.

다행히 저PER 팩터와 주가 낙폭과대(3M) 팩터의 조합은 각각 단일 팩터에 비해 성과가 높다.

게다가 실적 상향(1M) 까지 조합한다면 더 높은 성과가 기대되어 고객예탁금 감소 시기에 유망한 팩터 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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