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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雪上加霜). 자체동력 부재 & 불확실성 확대

기술적분석 | 대신증권 이경민 | 2021-11-29 13:18:55

 올해 KOSPI는 4.2%(11월 24일 종가 기준) 상승에 그치고 있다.

20년 수익률 30.75%대비 상승률이 크게 둔화되었다.

반면, 미국 S&P500 지수는 20년 +16.26%에 이어 21년에도 25.17%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 내내 KOSPI와 미국, 글로벌 증시 간 차별화가 지속되어 온 결과이다.

특히, 2021년 7월 이후 미국 증시와 KOSPI는 정 반대의 지수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 강세에 중국 규제 리스크, 반도체 업황 불안 등이 신흥아시아, KOSPI 하방압력을 높였다.



 10월 이후 KOSPI는 재차 극심한 디커플링에 시달리고 있다.

3/4분기 실적시즌 돌입과 함께 이익에 대한 기대심리가 엇갈렸기 때문이다.

미국/글로벌 이익전망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데 반해, 한국 이익전망은 하향조정세로 7월말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 증시는 사상최고치 행진, 고점권 등락을 보이는데 반해, KOSPI는 3,000선 안착도 힘겨운 상황이다.



 2021년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KOSPI의 마지막 반전/역전을 기대하고 싶지만, 현실은 쉽지 않아 보인다.

1) 공급망 병목현상이 장기화되며 2) 물가 상승압력은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3)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

이는 4)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압력을 높일 것이다.

5) 한국 기업이익 전망 또한 4/4분기 실적시즌이 가까워지며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다.

현재 KOSPI에 불리한 투자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최근 글로벌 투자환경에도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것은 코로나19 상황이다.

날이 추워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수 폭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유럽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7.7만명(5일 평균, 11/2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미국 확진자수도 1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확진자수도 처음으로 4,000명대를 기록했다.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후퇴시키거나 봉쇄조치를 재개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기대해 온 글로벌 고용개선과 병목현상 완화, 연말 소비시즌 모멘텀을 약화시키고, 유로 약세/달러 강세 구도를 강화시킬 수 있다.



 KOSPI의 자체동력 부재로 인해 미국/글로벌이 재채기를 하면 한국은 독감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9월 글로벌 증시 조정국면에서 KOSPI는 레벨다운되며 취약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KOSPI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리스크 관리에 고삐를 조여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상대적 강세를 보여 온 KOSDAQ과 중소형주에서도 비중축소가 필요하다.

매년 반복되어 온 연말 대규모 매물출회가 KOSPI대비 상대적 부진, 주가 단기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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