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미국 상장 ETF 차트북

미국 ETF 시장에서는 국채 ETF로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

주식형 ETF에서는 고배당과 전세계 주식 ETF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변동성이 낮은 ETF에 대한 수요가 유지됐다.

과거 미국 국채 ETF는 채권금리가 하락하거나 채권이 주식을 아웃파폼할 때 자금 유입이 컸다.

올해는 채권금리가 미 연준의 긴축 기조로 상승하고 있음에도 국채 ETF에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과거보다 강해진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Total Return 측면에서도 미 국채 3개월 누적 수익률이 S&P500보다 크게 높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이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 미 국채 ETF에서 자금이 크게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상장 ETF 중 국내 주식이 포함된 종목은 종목은 339개다.

지난 주 미국 상장 ETF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약 287억원이 유출됐다고 추정한다.

테마형 ETF에서는 LIT(2차전지), GRID(그리드) 등에서 자금이 빠졌다.

III. 영국 상장 ETF 차트북

영국 ETF 시장에서는 미국 주식, 국채, 회사채 ETF 등에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

더불어 전세계 저변동 주식과 가치주 ETF에도 자금이 유입됐다.

영국 상장 ETF 중 국내 주식이 포함된 종목은 지난 주 영국 상장 ETF를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 약 7억원이 유출됐다고 추정한다.

BCHN(블록체인), ECAR(2차전지), ISPY(사이버 보안), ESPO(게임) 등에서 자금이 유출됐다.

IV. 국내 상장 ETF 차트북

국내 ETF시장에서도 단기채권과 국고채 등 채권형 ETF에 자금 유입이 컸다.

테마형 ETF에서는 2차전지와 화장품 ETF에 자금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