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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은행] 1분기 가계신용: 이례적 감소 이후 약한 회복흐름 예상

분석리서치 |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 2022-05-26 16:37:35

’22.1Q 가계대출 감소, 통계 편제이후 최초

▶ 2022년 3월말 기준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과 가계대출 잔액은 각각 1,859조원, 1753조원으로 2021년말 대비 0.6조원, 1.5조원 감소. 가계신용 잔액이 감소한 것은 2013년 1분기 이후 처음이고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가계신용 통계작성 이후 처음
▶ 금융당국 대출규제 강화와 자산시장 부진, 계절성 등 영향으로 가계대출 수급이 동시에 억제된 영향. 가계신용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5.4%로 둔화되면서 지난해 2분기 10%를 상회했던데 반해 빠른 속도로 둔화
▶ 부문별로는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전세대출을 중심으로 전분기말 대비 8.1조원 증가했으나 기타대출(신용대출)이 규제강화 영향으로 9.6조원 큰 폭으로 감소. 또한 통상 1분기에는 명절 및 전년도 성과/상여금이 유입되는데다 부동산 거래감소와 주식시장 부진이 더해지며 큰 폭의 신용대출 감소배경으로 작용
▶ 대출규제가 은행권을 중심으로 강화되면서 예금은행의 전년동기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은 4.3%에 그쳐 비은행 예금기관(5.9%)에 비해 더욱 낮은 수준을 기록
▶ 판매신용의 경우 1분기 중 코로나 재확산에도 전년동기대비 8.9% 크게 증가하며 높은 수준을 이어감


가계대출 증가 폭은 크지 않을 전망. 가계부채 둔화로 금리인상 명분 강화

▶ 4월 들어서는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폭은 크지 않은 상태. 은행권에서 우대금리 적용 등을 통해 성장재개에 나서고 있으나 금리수준이 높아진데다 주택시장 부진과 증시여건 악화가 여전해 과거 대비 대출 수요 회복 강도가 강하기 어려운 여건
▶ 가계신용 증가율이 5%대에 진입하면서 금리인상 명분을 강화시켜 주고 있음. 이는 다시 자산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향후에도 가계대출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현재의 순이자마진 상승 국면에서는 실적 영향이 미미할 것이나 향후 경기둔화 가능성과 함께 성장성과 건전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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