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SK하이닉스 4.7%, 삼성전자 0%), LG디스플레이(1.8%)는 상대적으로 선방하였다.

LG전자 6.5%, 삼성SDI 4.5%, 삼성전기 1.8%, LG이노텍 0.1% 하락하였다.

2022년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중 우상향을 예상한 반도체 업종에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된 것으로 판단한다.

인플레이션 확대 및 중국의 코로나19로 일부 지역의 봉쇄 등 IT 생산 차질, 구매력의 약화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의 펀더멘탈(2분기 실적 전망) 변화가 없는 가운데 미국 주식 시장의 약세와 연동, 하반기 경기 둔화 우려가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 중견 기업의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 가운데, 여전히 반도체 패키지 및 PCB 업종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호실적 발표, 밸류에이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에 일반적인 휴대폰 부품군 실적은 베트남에서 코로나 19 확산 및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용 확대로 추정치를 하회하였다.

글로벌적으로 반도체 및 일부 부품의 부족, 공급망 차질이 지속되어 휴대폰 중심으로 IT 완제품의 생산이 감소하였다.

2분기의 추정 실적에 완제품 및 휴대폰 부품 업체의 영업이익률은 종전 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전히 실적 호전 중심, 하반기 주요 이슈별로 대응한 선택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