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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설 및 서비스] Energy Tracker-H601-종잡을 수 없는 미국의 행보

분석리서치 | 한화투자증권 박영훈 | 2022-05-19 11:26:01

알 수 없는 일련의 행보들

미국의 5월 13일 기준 전락비축유가 5.38억배럴이니 3월말 기준 3천만배럴 정도 감소하였다.

미국의 1.8억배럴 전략 비축유 방출은 지금 속도라면 9월 전후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규모 비축유 방출 뉴스로 유가는 4월초 하락하는 듯 했으나 지금은 배럴당 110달러 이상이니 그다지 효과는 없다.

593번째 Tracker에서 언급했듯이, 실질적인 해결책은 증산이지 비축유 방출은 언 발에 오줌 누기 이상의 성과를 얻어낼 수 없다.

문제는 비축유 방출 이후이다.

아무리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많다고 하지만, 일간 소비량의 1/3을 수입해 의존하는 상황은 변함 없으니, 언젠가는 재비축에 나서야 한다는 점이다.

이때 시장은 미국의 재비축에 따른 유가 상승에 베팅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재비축은 쥐도 새도 모르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5월 초 미국 에너지 장관은 가을에 6천만배럴 전략 비축유 비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할 것이란 언급을 하였다.

물론 실제 인도가 이뤄지는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미국이 전략 비축유 구매에 나선다는 뉴스는 유가 강세 기조를 강화하는데 분명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굳이 저런 언급을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석유 생산국의 카르텔 금지법인 NOPEC 법안이 다시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

5월 초 미국 상원 법사위는 NOPEC법안을 승인했는데, 이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되고 바이든 정부가 승인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고유가 상황에서 NOPEC을 다시 끄집어낸 미국의 발상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미국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의 에너지 생산/판매/안보 전략을 제재하겠다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NOPEC이 불러올 후폭풍을 감안할 때 어떻게 이 시점에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그저 놀라울 뿐이다.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는 Chevron의 베네수엘라 내 사업 재개 형태로 조만간 해제될 것이다.

변한 것 없는 상황에서 왜 제재를 해제하는지 알 수 없는 것보다 더 궁금한 건, ‘그러면 그동안 제재는 왜 지속해왔는가’ 이다.

미국 중심주의가 분명한 원칙이긴 하나, 명분 없는 미국 중심주의는 주변국을 불안하게 할 것 같다.

일개 필부가 알 수 없는 미국의 전략이 분명히 있다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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