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분기 분기배당 실현, 제도적 정착 기대

2분기 주당 300원의 배당에 이어 3분기 주당 분기배당금 260원 발표. 분기배당 제도를 정착시키려는 의지를 높게 평가할 필요가 있음. 2019년 배당성향은 25%, 2020년 배당성향은 23%. 배당성향 전망치는 보수적으로 2019년 25%를 적용하여 기말 배당만의 DPS는 1,440원으로 전망. 하지만 2020년에도 배당성향 20%에 맞추지 않고 23%를 발표했던 점을 감안하면 2021년 배당성향도 2019년 이상으로 결정될 가능성 있음


순이익 큰 폭으로 증가, 자산건전성 꾸준히 개선

3Q 누적 연결순이익은 3.56조원으로 2020년 3.42조원을 넘어섬. 이자이익 10% 증가, 비이자이익 4% 증가, 충당금비용 46% 감소한 결과. 비은행 부문은 31%, 은행 부문은 21%의 이익증가율 기록. 비은행 이익비중은 43%로 2020년 41%에서 소폭 상승. 자산건전성은 꾸준히 개선 중. 그룹 NPL비율 0.44%, 은행 NPL비율 0.32%로 각각 QoQ 0.02%p 하락. 그룹 대손비용률은 2020년 코로나 충당금을 제외한 0.29%보다 낮은 0.21%. 2018~2020년 3년간 대손비용률이 0.26%~0.30% 사이였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수준으로 하락한 상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0원 유지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함. ROE 전망치 9.4%로 PBR 0.43배는 수익성 대비 매력적인 수준. 업종 대표주로서 KB금융과 함께 주주친화정책의 제도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됨.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해외이익 확대 등여러가지 측면에서 은행주의 모범적 사례를 제시해 왔고, 향후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