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의 생산 차질로 물량이 감소해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

특히 GM의 Bolt EV 배터리 리콜로 인해 EV 생산을 중단해 드라이브 유닛매출은 전년 대비 95% 감소한 13억원에 그쳤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관련 매출(+33%YoY)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5%p 높은 10.7%를 시현했다.

Comment

바닥 다지기: 1Q22가 연중 가장 어려운 분기였지만, 동사는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2Q22에는 GM이 EV 생산을 재개하고, 현대차 그룹의 니로 EV 신차 등 비 E-GMP 기반 EV들의 생산 역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동사의 핵심 사업부문인 파워트레인과 모터 부문의 매출은 1Q22를 바닥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동사의 2Q22 실적은 매출액 2,203억원(-1%YoY), 영업이익 248억원(-5%YoY)으로 컨센서스(243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기존 예상과 다르게 22년에도 자동차 OE 업체들의 칩 쇼티지로 인한 생산 차질이 지속되고 있다.

고객사의 생산 차질에 따른 물량 부진을 감안해 22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11%, 8% 하향한다.

Action

실적이 버팀목: 주요 OE들의 생산 감소로 21년에 국내 주요 부품사들의 실적은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다.

이에 반해 동사의 실적은 여전히 견조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모터를 포함한 친환경 관련 부품에 대한 우려도 2Q22를 전후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