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플랫폼은 AI로봇, 자동차 등 디바이스 확장 국면 진입

지니뮤직은 음원 콘텐츠 유통 및 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 운영 중. 지니는 KT 및 LGU+를 주주로 편입하며 사업 확장 지속. 2019년은 Mnet과의 플랫폼 통합으로 외형성장. 특히, 대주주 KT의 AI로봇과 동사의 음악플랫폼 결합 서비스 출시와 완성차 업체(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의 Connected-Car에 지니를 공급하며 디바이스 확장 국면 진입.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 위주 서비스는 AI로봇, IoT, Connected-Car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장되며, 신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


종합 오디오 플랫폼으로 확장

동사는 최대주주 KT그룹의 AI 기술력과 CJ ENM, 밀리의서재 등 관계사 콘텐츠를 기반으로한 종합 오디오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 확장. 이는 AI기술(KT) +컨텐츠(CJ ENM, 밀리의서재) + 플랫폼(지니뮤직)이 합쳐져 오디오북, 예능, 드라마 등의 오디오 서비스에서 VR 공연 등의 영상 미디어까지 제공가능한 플랫폼을 공급하는 것. 이를 통해 한정적인 국내 가입자수로 경쟁하는 음악플랫폼의 한계를 넘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밀리의서재 상장 호재

동사는 21년 전자책/오디오북 플랫폼 밀리의서재를 인수, 지분율 38.6%로 최대주주 등극. 밀리의서재는 국내 1위 전자책 사업자로 MAU 43만명 규모의 대형 플랫폼 보유 중. 21년 실적은 매출액 289억원(YoY +60.8%), 영업이익 -145억원(적자지속)으로 적자 기록. 이는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비용 확대에 기인. 2022년은 가입자수 증가, 광고비 감소로 적자축소 전망. 2024년 IPO가 목표인 만큼 지니뮤직의 밀리의서재 보유 지분가치 부각 기대